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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선발대회, ‘폐지’49% vs‘유지’34%

 

 

 

 

 

 

 

 

 

 

 

 

 

 

 

 

미인선발대회, 폐지 49.4% vs 유지 33.8%

  • 성별로는 여성(폐지 58% vs 유지 24%)과 남성(40% vs 44%) 서로 상이한 결과 보여

  • 폐지 우세 : 여성, TK·서울경인·PK, 모든 연령층, 사무직·무직·가정주부, 진보층·중도층

  • 양론 팽팽 : 남성, 호남충청, 자영업·노동직

국민 10명 중 5명에 이르는 다수는 외모 획일화와 성 상품화 등의 이유로 미인선발대회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도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매년 4~5월 집중 개최되어 오던 미인 선발대회가 최근 성 상품화 등의 논란으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인선발대회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것이므로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9.4%, ‘미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오히려 여성의 존엄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3.8%로, ‘폐지’여론이 오차범위(±4.4%p) 밖인 15.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8%.

▲     © 뉴욕일보

 

세부적으로는 여성(폐지 58.4% vs 유지 23.6%), 대구·경북(56.9% vs 31.2%)과 서울(55.6% vs 28.1%), 경기·인천(51.2% vs 36.4%), 부산·울산·경남(44.2% vs 33.8%), 50대(53.5% vs 32.4%)와 40대(50.8% vs 35.1%), 60대 이상(47.4% vs 29.0%), 30대(45.5% vs 32.3%), 사무직(53.7% vs 32.9%)과 무직(52.1% vs 25.0%), 가정주부(47.1% vs 25.6%), 진보층(60.2% vs 29.0%)과 중도층(53.7% vs 33.8%)에서‘폐지’여론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폐지 32.1% vs 유지 45.1%)에서는 ‘유지’ 여론이 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폐지’여론도 다소 높게 조사됐다.

한편, 20대(폐지 49.7% vs 유지 42.6%)에서는 폐지·유지 여론이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양상이었고, 남성(40.2% vs 44.2%), 광주·전라(41.7% vs 40.7%)와 대전·세종·충청(39.1% vs 36.7%), 자영업(47.8% vs 43.7%)과 노동직(36.9% vs 40.4%)에서는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김 경훈 기자>

airlink77

한국언론인총연대 상임회장 / APPLE TV (KORTV) 부회장 / 뉴스스탠드 발행인 /진학뉴스 발행인 / 뉴욕일보 한국지사장 / 아리랑 1045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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