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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이 재미동포사회 발전과 권익보호 지름길

▲     © 뉴욕일보

급변하는 국제정치의 한복판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뛰어줄 수 있는 우호세력은 누구일까. 오직, 재미 동포사회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과 애국심을 지닌 집단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다름 아닌 재미 동포사회의 유권자 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반세기 안에 통일 대한민국을 바라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이야말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필연적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은 2018년 7월 12일 제5회 미주한인풀뿌리대회 이틀째인 ‘행동의 날’을 맞아 400여명의 한인들은 오전 8시30분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뉴저지, 민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2.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효율적 대안(3)

 

7)재미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정치력 신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재외 동포정첵은 단순한 지원정책을 벗어나

 

과감한 투자정책으로의 바꿔져야 한다. <재미 동포사회가 지닌 민족사적 배경과

 

업적에 비추어 250만 재미 동포사회가 처한 현실과 급변하는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서 살펴본 재미 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의 필연성>

 

 

구한말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재미 동포사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비롯하여 조국의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질서가 미국의 주도적 영향 아래 형성되어진 가운데 재미 동포사회는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현대사에 큰 획을 긋는 일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제 재미 동포사회는 고난과 역동의 한 세기를 지나 또 다른 한 세기의 이민역사를 써내려가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 250만의 구성원을 가질 만큼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앞서 지적한 대로 지속인 성장과 존립을 유지해 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재미 동포사회가 양적으로는 성장되어 있지만 잘 관리되어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가지 못하면 여러 요인들로 인하여 붕괴와 소멸의 길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재미 동포사회의 기반이 붕괴되거나 미국 속에 융화되어 흡수되어진다면, 21세기 조국 대한민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해가기 위한 시대적 과업을 완성해나가는 데 엄청난 손실과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20년 후면 재미 동포사회 구성원의 70%이상이 2, 3세로 채워진다.

 

“문제는 이들이 1세들과 같이 모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향수를 느끼며 150여년에 걸쳐 형성된 재미 동포사회의 규모와 기능을 유지해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재미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존립과 발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냥 아무런 대안이나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재미 동포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있겠지만, 대한민국 정부도 이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국가 전략차원에서라도 심각하게 검토하고 그 해결 방안을 빨리 찾아내야 하는 무한책임의 성격을 갖는다고 봐야 한다.

 

재미 유대사회가 AIPAC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국가를 유지시키고 발전시켜가는 친이스라엘 정책을 이끌어 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재미 동포사회의 터전이 붕괴되거나 미국사회 속으로 흡수되어진다면, 21세기 글로벌 대한민국의 발전이나 역량 강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재미 동포사회를 비롯한 720만 재외동포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정책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더 이상 일제강점기 때처럼 국가를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에 의존해 국가 발전을 꾀하려 해서는 안 된다. 단순히 국민들의 희생과 애국심의 발로에 의해 성장해 왔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또 다른 조국 대한민국의 비약과 국가이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과감히 시작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재미 동포사회도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하여 할 만큼 했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여를 해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해에 있었지만, 독립운동 자금의 많은 부분이 재미 동포사회에서 흘러 들어갔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근대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서재필 박사는 최초의 한인 미국 시민권자 1호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배출한 곳도 어떤 의미에서는 재미 동포사회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재미 동포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21세기 글로벌 대한민국의 영역과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라도 미국 내 친한파 세력 구축을 위한 과감한 정책을 입안하고 법제화해야 한다.

 

재미 동포사회는 지난 1세기를 거치면서 방대해져 있지만 구심력이 약하고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어 유대인사회에 비해 결집력과 응집력이 매우 약하다. 사회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은 전무이고, 사회적 구심력보다는 자기 종교 중심의 배타적인 신앙심만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변화에 순응하고, 장차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라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단순한 지원정책에서 과감한 투자정책으로 과감한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정치의 흐름과 특성에 따른 재미 동포사회의 역할과 중요성

 

21세기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시대이다. 단순한 수사적인 표현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의 상징인 인공지능의 로봇은 인간들을 대신해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반면에, 인간은 개인이든 집단이든 자신들이 속한 집단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시간을 활해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두드려진 또 하나의 특성 중의 하나는 세계가 글로벌 문화와 경제권 안에서 기업과 국가들이 최대한 자기들의 이익창출을 위해 긴밀하게 움직이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한마디로 21세기는 집단과 집단, 국가와 국가 간 경제전쟁의 세기이다.

 

20세기까지는 정치가 경제를 주도했지만, 21세기부터는 경제가 정치를 주도한다.

 

앞으로 갈수록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아젠다는 경제이고, 문화는 이를 선도하며 따라간다. 21세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더 많이 대신해주기 때문에 여가시간이 많아진 인간들은 정치와 사회현상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고, 정치인들은 더 바쁘게 지역 유권자들과 자국민들을 위해 일하게 되고, 각자의 목적 달성을 위해 치열한 혈투를 벌이게 될 것이다.

 

이때 집단이든 국가든 혈투를 벌이는 몫은 인간의 몫이고, 로봇이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 때문에, 21세기에는 사람들이 정치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될수록 인간들의 노동시간은 줄어들 것이고, 정치나 사회활동은 더 많아진다고 봐야한다. 또한, 20세기까지는 지하자원 중심의 자원외교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었지만,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싸워줄 인적자원의 확보가 또 다른 중차대한 국가전략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대적 흐름과 추세로 보아 대한민국도 글로벌 역량과 이익을 최대한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재외 동포사회를 기반으로 한 인적자원을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확보해야 한다. 특히 재미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존립과 발전, 성장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튼튼한 기반조성 과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되어질 수 있다.

 

이처럼 세계가 하나 되어 움직이는 시대흐름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조국 대한민국은 언젠가는 통일 대한민국을 이룩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구촌 요소요소에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확고한 인재풀을 확실하게 확보해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가 하나의 문화와 경제권으로 급격하게 전환되어지는 시대현상과 흐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재미 동포사회의 미국 내 정치력 신장이 , 조국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해 보자, 미국 내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은 동포사회는 물론 조국 대한민국의 이해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아주 중요한 핵심 아젠다이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찾아가는 작업은 매우 소중하고 필요한 일이다.

 

21세기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국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신경제지도를 완성해 가고, 통일 대한민국을 이룩해 가기 위해서는 7천만 남북 겨레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디아스포라가 되어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720만 재외 동포사회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갈 정책이 간절히 요구된다. 21세기 국가전략 차원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민족공동체의 네트워크를 확충시켜 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자국의 안보와 경제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첨예한 신패권주의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반도에서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초긴장과 대치 국면이다.

 

다행히 문제인 정부의 노력으로 평화무드로 순항되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 조국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지속적인 번영과 안보를 보장받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 장차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 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미국을 지속적으로 움직여 나갈 강력한 힘을 결집시켜갈 필요가 있다. 그러한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국력과 고도의 외교 전략도 필요하겠지만, 미국의 현지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미국의 정치인들을 움직여 한반도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인식, 정책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궁극적인 힘의 원천이 250만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딜 가나 정치인들은 지역 유권자들의 의사와 표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지역 유권자들이 잘했다고 다시 뽑아줘야 지속적으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과 지역사회의 정서가 정치인들의 생각과 정책, 의정활동의 방향을 결정해 준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왜 하필이면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봐야 하는가?

 

최소한 향후 21세기 중후반까지는 미국 주도 하의 국제정치와 경제 질서가 유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국제정치의 한복판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뛰어줄 수 있는 우호세력은 얼마나 있을까? 있다 할지라도 그 진정성이나 속셈은 무엇일까?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오직, 재미 동포사회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과 애국심을 지닌 집단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다름 아닌 재미 동포사회의 유권자 들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사반세기 안에 통일 대한민국을 바라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이야말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필연적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것들은 국력이나 국가의 외교적 수단이나 노력으로 되는 부분이 아니다.

앞서 제기한 미국의 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결정과정을 뒤돌아보면 볼수록 그 사실은 더욱더 명확해 진다.

<기사는한국언론진흥재단재외동포언론사지원사업의일환으로작성된기사입니다. >

 

정금연 뉴욕일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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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총연대 상임회장 / APPLE TV (KORTV) 부회장 / 뉴스스탠드 발행인 /진학뉴스 발행인 / 뉴욕일보 한국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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