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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갈등으로 분열된 사회 통합에 힘 보탤 것”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7일 인사청문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갈등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를 통합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조화롭고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는 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법관으로서 가지고 있던 좌우명인 ‘박기후인(薄己厚人)’의 자세로 헌법재판관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다’는 뜻으로 선비정신의 근본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법관은 좁은 시야를 가진 오만한 수재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끊임없이 회의하는 겸손한 사람’이라는 어느 변호사의 말씀을 잊지 못한다. 헌법재판관이 된다면 이 같은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30년 가까이 지낸 법관 생활을 회고하며 “법정에서 당사자 주장을 최대한 경청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했으며, 재판을 함에 있어 이념에 치우치거나 형식적 법리에 집착하기보다 일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 타당성이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가장 보람 있는 사건으로 2012년 2년간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맡았던 기업회생 사건으로 꼽았다.

그는 “패스트 트랙을 도입해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웅진그룹과 동양그룹 등 대기업 회생사건을 신속하고도 효율적으로 진행했고, 중소기업을 위한 회생컨설팅제도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서민들의 개인파산‧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등을 새로이 도입했다”며 “우리나라 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재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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