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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고방식! 잘못된 프레임을 깨부수자 – 일방적 증오와 분노를 넘어 균형 잡힌 비판의식 갖춰야

이민봉 정치부 국장

한국 사회에서는 분명 악의 실체가 존재하는데도 한국인들은 그것을 악이라고 규정하지 않는 것 같다. 악의 정체를 제대로 규정하지 않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은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의 판단 기준이 엉망인 것은 사회의 기본 프레임을 만드는 신상필벌의 대원칙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억울하면 출세하라? 대명천지 법치국가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면 출세하라니? 권력을 잡든지 돈을 벌어 법을 위반하는 위치에 올라가라는 얘기 아닌가? 아주 까놓고 법을 묵살하라고 권장하는 사회다.

최근 ‘최순실 사태’를 접하면서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한국의 역사를 조명하면 한국인들의 사고방식과 적응 기제를 알게 된다. 무엇보다 5000년 동안 전제정의 전통에서 폭압(학민), 신분제, 문맹, 가난을 물려받았고, 조선시대에 더욱 구조화된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기점이 된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과 구한말의 비정과 한일한방을 보게 되면 전제정의 비참과 함께 지도층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함을 보게 된다. 왕은 비겁하고 조정은 무책임하고 종래에는 국민들로부터 백안시당하는 것이다.

문제는 근대화된 오늘날에도 한국인의 전통과 사고방식은 여전히 상존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넘쳐나는 드라마일 것이다. 한국의 드라마는 너무 편협적이고 비교양적이어서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를 파괴하는 정도라고 한다. 유달리 오락(음주가무)을 즐기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골프, 술, 노래, 도박에 더해 뉴스로 한몫을 하고 있다.

한국의 뉴스는 단연 세계 제일의 테러집단인 언론기관이 장악해 국민적 오락으로 만든다. 여기의 표적이 되면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되고 최소한의 인권, 사생활도 보장받지 못한다. 특히 20년간 한국은 침체 경제로 활로를 잃어 사회적 좌절감이 극에 달하기에 공분은 쉽게 타오른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윤창중 사건, 세월호 사건, 그리고 작금의 최순실 사태다.

일단 불붙은 사건은 국내뉴스의 균형, 사회적 우선순위마저 잊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긋지긋하게 물고 늘어진다. 사건은 사건 자체로 마음껏 원 없이 한풀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개선점이나 대안은 잊힌다. 그리고 이러한 양태는 영원히 지속될지 모른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미래는 암울한 것이다.

최소한의 균형감각, 애국심, 위신(교양, 품격, 지성)이 결여된 저열한 민족에게 행운은 없는 법이다.

국회 이민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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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총연대 상임회장 /KEP GROUP Chairman / Simul TV KOREA 부회장 / 뉴스스탠드 발행인 /진학뉴스 발행인 / 뉴욕일보 한국지사장 / 아리랑 1045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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