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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귀족 골프장 누가 사용 하는가?

이름과 무늬만 대중골프장
박종평 기자  

“그린피 37만원” 남해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 클럽
도내에서 가장 비싼 회원제 보다
그린피 17만원 비싼 골프장
“대중골프장 세제혜택 다 누리고
초고가 귀족 행세” 비난 일어

대중골프장으로 등록한 남해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 골프장이 37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그린피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허 부장! 인터넷 남해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 골프장 홈 페이지에서 사진 한 컷 찾아서 꼭 “컬러 면”에 넣어 주시고 사진 설명은 “초고가 그린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남해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 클럽 골프장”으로 부탁합니다)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은 (주) 한섬 피앤디에서 지난 2010년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193만㎡여 부지에 400여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 18홀과 호텔 형 콘도미니엄 49실, 빌리지 등을 조성해 8월 중 정식 개장을 목전에 두고 현재 35% 할인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대중골프장보다 무려 4배가 넘는 비싼 그린피를 받고 있다”며 정부 정책과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골퍼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대중골프장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개별 소비세와 교육세, 농특세, 부가금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해 누구나 부담 없이 골프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럽 운영 계획에 따르면 주말 기준 1팀 148만 원의 그린피를 받기로 해 1인당 계산하면 37만 원 꼴이다.

게다가 카트비 9만원과 캐디피 12만 원 까지 합하면 한번 골프를 치는데 1인당 169만 원이 들어 1인당 지불해야 할 금액은 42만여 원에 달한다.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의 주말 그린피 37만 원은 현재 경남도내에서 가장 비싼 회원제 골프장인 김해시의 정산 C.C (20만 원)보다 17만원이나 더 비싸다는 것.

인근의 다른 대중골프장들과 비교하면 그린피 격차는 더욱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도내에 있는 대중골프장의 경우 주말 기준으로 김해시의 가야 퍼블릭은 10만 원이고 사천시의 삼삼 퍼블릭은 9만5000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3곳의 에콜리안 C.C는 주말 입장료가 7만5000~7만8000원으로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 골프장의 5분의 1 수준이다.

대중골프장으로 각종 세제 혜택을 다 누리면서도 이처럼 초고가의 정책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입장료 규제 등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섬피앤디 골프장 관계자는 “팀 간격을 10분으로 하고 1번을 한 곳에서만 출발하기 때문에 하루에 최대 40팀 이상을 받을 수 없다”며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고 4000여억 원을 투자해 최상의 시설을 갖춘 것에 비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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