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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닷새연속 토네이도 강타… 사망자 60명 육박

 
 
 
 미국 중부 내륙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AP통신과 USA투데이는 20일 오후 3시께 반경 800m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 남서부 도시인 무어를

40분간 휩쓸면서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 거대한 토네이도 앞에 수많은 집들이 힘없이 무너져내린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20일 구조대원들과 주민들이 건물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 뉴욕일보

 
특히 이 지역의 초등학교 건물 한 곳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주 검시소 측은 어린이 약 70명을 포함해 12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 중 10여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국립기상청은 무어를 강타한 토네이도의 풍속은 시간당 320㎞으로, 그 위력이 최고등급(F5) 바로 아래인 후지타 4(F4)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지난 16일 텍사스주 북부 그랜베리에서 처음 발생해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후 북동진하면서 오클라호마, 캔자스, 아이오와, 미주리,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중부 대평원 지역과 중서부 지방을 영향권에 두며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다.
 
폭풍예보센터에 따르면 일요일인 19일 하루에만 중부 5개 주에서 24차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닷새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로 3억5천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토네이도 피해가 가장 큰 오클라호마주의 메리 폴린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폴린 주지사는 피해가 극심한 1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경찰 등 당국은 파괴된 가스관 복구에 전력을 쏟는 등 추가 토네이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어는 지난 1999년 지구상에서 관측된 최고 위력인 시속 486㎞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가장 자주 발달하는 곳 중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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