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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 기념식서 오바마 기조연설 추진

美국방부, 4월 한국전 영웅담 `만화소설’ 출간 “젊은이들에 한국전쟁 의의 제대로 가르쳐야”

▲ 미국 국방부 산하 ‘한국전 60주년 기념위원회’ 단장인 데이비드 클라크 육군 대령이 9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올해 7월 열리는 기념식에 버락 오바마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욕일보 취재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7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미국 국방부 산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 사무국장인 데이비드 클라크 대령은 이날 펜타곤(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차원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참석을 추진하고 있고, 기조연설자 자격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크 대령은 특히 “워낙 일정이 많기 때문에 참석 여부를 확정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열린 정전 53주년 기념식에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이 참석한 적은 있으나 올해 오바마 대통령의 참석이 확정될 경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면 한·미 양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주최로 열린 지난해 종전 기념식에는 에릭 신세키 보훈부 장관과 제임스 윈펠드 합참 부의장, 박승훈 국가보훈처장, 최영진 주미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미국 내 젊은 층에 한국전의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오는 4월 한국전 영웅담을 담은 ‘만화소설(graphic novel)’을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부는 이 책을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참전용사들이 직접 참석하는 사인회도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국방부는 펜타곤에 한국전쟁 전시관을 마련해 오는 5월말 `메모리얼 데이(현충일)’에 맞춰 국방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클라크 대령은 “한국에서도 많은 젊은이가 한국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한국전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선두국가로 도약하는 길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고 따라서 한국전쟁의 스토리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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